경제·금융

아시안컵 8강 진출 경우의 수는…

印尼에 반드시 큰 점수차로 이기고… 바레인-사우디戰승패 갈리면 가능

8강 자력진출이 물 건너간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대파한 뒤 같은 시각 벌어지는 바레인-사우디전에서 한 팀이 반드시 승리하기를 기대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비기거나 지면 승점 2또는 1에 그쳐 볼 것도 없이 끝장이다. ▦인도네시아를 꺾어 1승1무1패(승점4)가 돼도 사우디와 바레인이 비긴다면 탈락이다. 사우디는 1승2무로 조 1위, 한국은 바레인과 1승1무1패로 동률을 이루나 한국에 승리한 바레인이 조 2위가 된다. ▦사우디가 바레인을 제압해준다면 한국은 사우디(2승1무)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비기기만 해도 조 1위가 되는 사우디가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지는 미지수. ▦바레인이 사우디를 잡아도 가능성은 있다. 이 경우 바레인이 2승1패로 조 1위가 되고 한국은 사우디와 승점, 승자승에서 모두 동률이 되므로 골득실과 다득점을 따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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