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풍금고 29일 영업재개상호 '골드금고'로 변경
골드금고가 그동안 영업정지 중이던 우풍상호신용금고의 영업을 29일 재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골드금고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주총에서 우풍금고의 상호를 골드금고로 변경해 방배동 및 송파 등 2개의 지점형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우풍금고 고객들은 예금인출이 가능해졌으며 골드금고의 영업망도 총 3개로 늘어났다.
우풍금고는 주식 공매도 파문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으면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맞아 지난 4월8일부터 금융감독원의 경영관리를 받아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8/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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