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현대엘리베이(017800)터에 대해 국내 기계 매출 호조와 주택 경기 개선으로 2·4분기 실적 증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8,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2분기 매출은 3,653억원, 영업이익은 42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기계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면서 서비스 부문의 영업이익도 100억원을 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택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와 서비스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아울러 유상증자를 통해 중국 시장 성장도 진행 중인 만큼 기계업종 내에서도 실적 성장성이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