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적자를 지속하면서 최근 주가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당초 50억원의 흑자를 예상했던 신영증권의 전망치와 괴리가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부진은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IHQ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뿌리깊은 나무와 관련된 매출 중 일부에 대한 수익인식이 올해 1분기로 미뤄졌고 한류사업 확장 등을 위한 투자비용 중 일부가 4분기에 미리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가 IHQ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드라마 제작수요 증가로 하반기부터 분기당 1편 정도 드라마 수입이 발생해 실적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