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아이에너지, 이라크 자원개발 '관심'

현지 노칸그룹과 합작투자계약 주가 이틀 연속 올라 9,850원


‘최규선 게이트’으로 잘 알려진 최규선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이에너지가 이번에는 이라크 투자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3일 이라크 쿠르드스탄 지역의 광물자원 개발을 위해 이라크 현지 기업인 노칸그룹과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 측은 “이번 계약으로 유아이에너지는 노칸그룹과 함께 조인트벤처인 쿠드르스탄 광물사를 설립, 이라크 북동부 술래이마니아 펜진(Penjween) 지역 등에서 광물자원 개발 및 생산, 판매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조인트벤처 회사 지분의 70%를 보유하며 노칸그룹이 나머지 30% 를 갖는다. 노칸그룹은 이라크 최대 민간항공사인 아즈마항공(Azmar Airline)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호텔, 건설, 무역업, 시멘트공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 주가는 이날 이라크 투자 소식에 전날보다 0.51% 오른 9,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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