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일본 지진과 관련한 국내 기업의 피해현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일무역 애로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무역협회의 도쿄지부와 함께 일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피해실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또 협회 내 관계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국내기업의 대일 교역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한 뒤 정부와 함께 지원대책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신고접수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트레이드콜센터(1655-5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