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美 여배우와 '격정적 러브신' 소화 영화 '두번째 사랑'서 미국 불법체류자 역 맡아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관련기사 하정우, 美여배우와 '오! 찐~한 러브신' 하정우 2년연속 칸 영화재 진출 '쾌거' 하정우-고현정 찐~한 키스 '쪽' 부러워! 하정우 선댄스 영화제서 영어실력 인정 '쭉빵녀' 장예원 "아~ 베드신 걱정에…" 왜? 야한(?) 여배우 "몸의 교감 베드신이 좋아" "내 정조 드릴테니…" 송혜교 베드신 공개 파격·충격 베드신… 야하지만은 않다? 장나라 "아~ 베드신, 아빠 미안해" 사과 하리수-미키정 생방송 중 '찐~한 애정행각' 어깨 힘준 김강우 첫 베드신도 '파격적' 김석훈 "김성은과 베드신, 손이 바빴다" 오~ 찐한 성적 대사… 그러면 '섹스'는? 최정윤 '늦게 배운 베드신' 정말 재밌어! 김동완-황정음 앗! 찐한 애정행각 '충격' 김보경 "아~ 친구 남편과 베드신이라…" 하정우 화보 배우 하정우(29)가 美 여배우 베라 파미가와 격정적 러브신을 소화했다. 지난 1월 열린 제 23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영화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모았던 영화 '두번째 사랑'에서 불법체류자 지하 역을 맡은 하정우는 한인 2세를 남편으로 둔 백인 여성(베라 파미가)와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되고 이후 예기치 못한 폭풍과도 같은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두번째 사랑'은 격정 멜로를 표방한 만큼 파격적인 소재와 격정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뤘고 하정우는 베라 파미가와 함께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강도 높은 러브신을 통해 거칠고 강한 섹시미를 듬뿍 발산했다. 제작진의 관계자는 "하정우와 베라 파미가의 애정신은 두 사람의 뛰어난 연기력과 감각적인 김진아 감독의 연출력이 어우러져 '은밀한 유혹'이나 '언페이스 풀'을 뛰어넘는 고품격의 영상미가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한편 하정우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만큼 세탁물 배달부터 냉동창고 하역, 가짜 시계 판매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는 지하를 표현하기 위해 10kg이상의 체중을 감량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하정우의 거칠고 섹시한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두번째 사랑'은 오는 6월 개봉한다. 입력시간 : 2007/05/18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