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보면 스마트폰 게임 매출이 21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2% 증가하고, 해외매출 역시 8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하는 등 글로벌 오픈 마켓을 통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출이 224억원으로 2012년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갱신하고,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400% 이상 증가하는 등 크게 호전되며 완연한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는 컴투스 주요 신작들의 출시 시기가 일부 연기되며 애플 앱스토어 3개, 구글 플레이 스토어 10개, 국내 오픈마켓 6개 등 출시 게임 수가 적어 일부 매출 부진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타이니팜’ 등 주요 인기 게임들의 매출 호조를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던 전분기 수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
컴투스 CFO 최백용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충원 및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일부 감소하였다”며, “‘리틀레전드’, ‘골프스타’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4분기에 다수 예정되어 있고, 여기에 카카오 ‘게임하기’와 텐센트 ‘QQ 게임센터’ 등을 통한 게임 출시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역시 강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