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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호랑작가의 웹툰 ‘마성터널귀신’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마성터널귀신’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웹툰 작가들이 여름특집으로 연재중인 ‘2013 전설의 고향 중 한편이다.
‘마성터널귀신’의 내용은 조선 광해군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한 일가가 몰살당하고 당시 죽은 어린아이의 원한이 떠돌며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이다. 당시 어린아이가 매장된 자리에 1994년 마성터널이 들어서 기차가 지나가는 찰나에 죽은 아이의 원혼이 나타나 사람들을 해친다는 것.
또 호랑작가의 ‘마성터널귀신’은 스크롤을 내릴 때 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갑자기 무언가가 튀어나오는 등의 특수효과를 삽입해 공포감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마성터널귀신’을 만든 호랑작가는 과거 ‘봉천동 귀신’과 ‘옥수역 귀신’으로 공포웹툰에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사진 = 마성터널귀신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