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 서비스와 수리비 할인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파견하고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에서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상 점검 대상은 피해 차량의 엔진·변속기·각종 전자제어시스템과 기타 전기장치 등이며, 최대 50%의 수리비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이밖에 수리 기간 도중의 렌터카 사용료(최대 10일 사용료의 50%), 신차 구입시 추가 할인혜택(최대 30만원)도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해 지역 소비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현대모비스 1588-727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