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30일 본점 강당에서 제40기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공석인 은행장에 강중홍(康重泓·60) 전 수협중앙회 부회장을 선임했다.제주은행은 또한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면서 박태근(朴泰根) 현 감사를 상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 임기 1년단축, 임원에 대한 스톡옵션 도입 등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한편 제일은행도 이날 정기주총을 열고 99년 결산보고 및 정관변경을 결의하고 조나단 앱스타인(JONATHON EPSTEIN)·로버트 코헨(ROBERT COHEN)·랜버 드완(RANVIR DEWAN)씨 등 3명의 비상임이사를 추가로 선임, 비상임이사 수를 기존의 14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성화용기자SHY@SED.CO.KR
입력시간 2000/03/30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