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발굴을 위한 ‘제2회 게임문학상’ 공모전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 시나리오 부문 장편과 단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편부문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적용될 수 있는 세계관·스토리·세력 설정을 갖춘 소설 형식의 시나리오가 해당된다. 단편부문은 1인칭슈팅(FPS)게임·캐주얼게임·모바일게임에 적합한 소재를 갖추면 된다. 대상(1팀) 5,000만원을 포함해 9개 팀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장편부문은 금상(1팀) 1,500만원, 은상(1팀) 1,000만원, 동상(2팀) 300만원씩이며 단편부문에서는 금상(1팀) 1,000만원, 은상(1팀) 500만원, 동상(2팀) 2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학력,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대행은 “게임 시나리오와 같은 콘텐츠 인프라 발전을 위해 NHN 게임문학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campaign.naver.com/gameaward2011)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