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향기 맡으면 춘곤증이 ‘싹~’

졸음방지 경보기·아이스 머플러등 다양한 상품 선봬

꽃샘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온라인몰들이 춘곤증을 물리칠 수 있는 다양한 졸음퇴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디앤샵은 운전 중 졸음으로 고개가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졸음방지용 경보기’(2개ㆍ9,900원)를 판매중이다.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제품도 등장했다. ‘졸음방지 지지스토퍼’는 페퍼민트, 로즈마리 성분이 겔 형태로 들어있어 관자놀이나 양미간 사이에 붙이면 집중력을 높여준다. G마켓에서는 코로 향을 맡기만 하면 즉시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는 ‘비쿨’(2,100원)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나른함이 밀려올 때 목에 간편하게 두르기만 하면 잠이 깨는 ‘아이스 머플러’(1만원)도 춘곤증 예방을 위한 이색 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션은 레몬의 30배가 넘는 비타민 C가 들어있어 졸음방지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감잎차’(4,000~5,000원)를 내놓았다. 인터파크마트는 광물질인 토르마린 성분이 인체의 경혈을 지압해 피로와 졸음을 풀어주는 ‘간단지압기’(1만2,500원)를 판매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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