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e비즈 적극추진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건설업계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등 e-비즈니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건설협회는 13일 건설업계 정보화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e-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며 1단계로 올해말까지 국내 건설업체의 경영ㆍ발주정보 등이 담긴 콘텐츠를 구축, 건설업계의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기반을 만들고 2단계로 잉여자재ㆍ가설자재ㆍ공동구매ㆍ장비임대등 중개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e-마켓 플레이스를 2001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e-비즈니스 사업확대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적격심사자료 제공기관을 현행 516곳에서 700여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건설산업 중심의 품질보증시스템(CS9000) 도입방안을 검토중이다.
협회는 이와함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투자예산의 지속적 확대 ▦공공기관의 공사선금 의무지급비율 준수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지원 ▦건설업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제도 보완 ▦해외건설 활성화 지원 ▦`건설공사 담보대출 특별보증' 보증대상 확대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정두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