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사수업 '사이버 도우미' 등장

7차 교육과정 맞춰 각종강좌 대거 선봬교사들이 지난해부터 도입된 제7차 교육과정에 맞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버 도우미'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학생의 학력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지향하는 제7차 교육과정으로 보다 전문화된 교사의 자질이 요구되면서 교사를 타깃으로 한 각종 강좌를 대거 쏟아내고 있다. 배움닷컴, 크레듀, 온스터디 등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 업체들은 영어ㆍ컴퓨터 등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생님의 '사이버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배움닷컴(www.baeoom.com)은 '초등영어교사를 위한 teacher's English'를 마련하고 영어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과 함께 게임ㆍ노래 등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크레듀(www.credu.com)에서도 컴퓨터를 이용, 학습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선생님을 위한 OA 총괄'과 인터넷 검색에서 응용까지를 배울 수 있는 '초보교사 인터넷 쉽게 배우기' '학습자료 제작 MS' 등 정보통신 관련 강좌를 개설했다. 또 캠퍼스21(www.campus21.co.kr)의 '선생님을 위한 워드프로세서 필기' 강좌와 온스터디(www.onstudy.com)의 정보통신 관련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도 교사들에게 유용하다. 이밖에 에듀넷(www.edunet4u.net/teach/teacher.htm)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ㆍ유아학교 등 전 좌정에 대한 수업자료와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교사동호회 파이오니아(www.pion.co.kr)에서는 교사끼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교과별 학습 자료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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