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북장관급회담 5차례 공식회의 합의

남북장관급회담 5차례 공식회의 합의 박재규 남측 수석대표와 전금진 북측단장은 12일 숙소인 고려호텔에서 양측 수석대표 단독접촉을 갖고 13일과 14일 각각 오전과 오후, 15일 오전 등 총 다섯차례의 공식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당초 남북 양측은 총 세차례에 걸쳐 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남북경협 실무접촉에서 가서명한 투자보장 등 경협 4대 합의서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또 남북간 합의하고도 이행하지 못한 북 경제시찰단의 남측방문, 이산가족 생사 주소확인 및 서신교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서울 방문 등의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으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경협추진위원회 구성, '경평축구' 부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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