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마라톤 중흥을 위한 '제56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가 오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간 열립니다. 한국일보ㆍ대한육상경기연맹ㆍ스포츠한국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경제신문ㆍ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8일(일) 오전10시 부산을 출발해 밀양ㆍ대구ㆍ김천ㆍ대전ㆍ천안ㆍ서울을 거쳐 임진각까지 7일간 520.8㎞ 대장정의 레이스를 펼칩니다. 지난 1995년 시작한 본 대회는 시도 대항으로 여러 사람이 장거리를 릴레이 형식으로 달리며 전국을 종단하는 대표적인 역전경기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중ㆍ장거리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황영조ㆍ이봉주 선수 등 세계적인 마라토너를 배출해왔으며 육상 지도자 육성에도 기여해왔습니다. 각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대회에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대회안내> ◇대회기간=2010년 11월28일(일)~12월4일(토) ◇대회구간=제1구간 11월28일(일) 부산(부산시청)~밀양(밀양시청) 제2구간 11월29일(월) 밀양~대구(대구역) 제3구간 11월30일(화) 대구~김천(김천역) 제4구간 12월1일(수) 김천~대전(한밭 종합운동장) 제5구간 12월2일(목) 대전~천안(천안역) 제6구간 12월3일(금) 천안~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제7구간 12월4일(토) 서울~임진각 ◇참가팀=서울ㆍ대구ㆍ경기ㆍ강원ㆍ충북ㆍ경북ㆍ경남ㆍ전남 <8개 시도 팀> ◇대회문의=한국일보 사업국 (02)724-2613~7 주최:한국일보ㆍ대한육상경기연맹ㆍ스포츠한국 후원: 문화체육관광부ㆍ서울경제신문ㆍ코리아타임스ㆍ한국미디어네크워크 특별후원:현대자동차 후원:뉴발란스ㆍ자미에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