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4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19개 해외법인은 장기 성장 동력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지형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멕시코, 필리핀 등 7개 법인을 추가로 설립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강화했고 규모와 성장 측면에서 핵심 지역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1위 업체로서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어 국내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0%와 9% 증가한 1,450억원과 23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순이익은 25% 증가한 130억원, 지분법손익을 반영한 조정순이익의 경우 미국, 중국 등 핵심 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한 130억원으로 각각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