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연일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으면서 종합주가지수가 4일째 약세를 이어가며 560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개인들의 사자에 힘입어 5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10일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반등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심리로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들이 장중 내내 매물을 쏟아내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40포인트 떨어진 558.60포인트를 기록하며 두달 보름만에 56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물을 개인들이 무난히 소화해내며 전일보다 0.55포인트 오른 70.6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정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