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건국대, 통일인문학도서관 개관

인문한국(HK) 사업 지원을 받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27일 대학 인문학관에서 '통일인문학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문학과 민속, 고전, 통일·남북관계 등 북한 관련자료를 모은 도서관에는 북한과 외국에서 발간된 3,000여권의 도서와 디지털 자료 250여편, 정기간행물 25종, 통일인문학 관련 연구총서와 자료집, 아카이브총서 등이 구비됐다. 또한 도서관은 '조선중앙년감', '조선대백과사전' 등 북한관련 기초 문헌 뿐 아니라 현대와 고전의 다양한 문학작품, 의식주·민속 관련 문헌, 각종 화보집, 영화 100여편 등 다양한 자료를 갖췄다. 연구단은 앞으로 관련 연구자료를 국내외에서 추가로 확보해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한 '통일인문학정보센터'로 도서관을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