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격을 종전보다 최고 2,500만원 낮춰 재 분양한 단지가 100% 분양됐다.
신도종합건설은 26일 의정부시 용현동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분양가격을 낮춰 재 공급한 결과 100%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용현 신도 브래뉴는 지난해 11월 선을 보였으나 383가구 중 20가구만 계약됐다. 이에 신도는 올 4월말에 분양가를 최고 2,500만원(32평형 기준) 낮추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와 계약금 5% 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했다.
이 회사 양형윤 팀장은 “수익성은 다소 하락했지만 조기 100% 분양 완료로 원가절감 등의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실수요자들의 눈 높이에 맞춘 분양전략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