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효성에 따르면 화학PG(퍼포먼스 그룹)를 선두로 전자상거래 전용 사이트를 개설한데 이어 다른 PG들도 잇달아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화학PG가 이날 개통한 사이트 「WWW.HYOSUNGCHEMICAL.COM」에는 효성의 화학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생산제품 소개, 주문·상담 시스템, 원료 및 자재 구매, 고객지원, 인트라넷 시스템 등이 담겨져 있어 완벽한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졌다.
효성 관계자는 『거래선에 신제품 소개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상시적인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돼 고객관리, 다양한 구매채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화학PG에 이어 무역PG가 다음달에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예정이며 섬유 PG도 빠른시일내에 구축에 나서는 등 모든 영업이 인터넷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