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음반 순위 집계기관인 오피셜 차트 컴퍼니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10월 첫주 싱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곡의 음반 판매량은 지난주 영국 시장에서 73%나 늘었다.
강남스타일의 영국 시장 석권은 현지 차트에 진입한 지 불과 6주만에 이룬 쾌거다. 이번 순위에서 '강남스타일'은 전주까지 3주간 철옹성처럼 선두를 달렸던 아일랜드 록밴드 스크립트의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 등을 꺾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강남스타일은 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도 2위에 오른 상태며 정상 진입도 시간문제라는 평가를 받아 영미 순위 동시 석권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이 곡은 이미 캐나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브라질 등 30여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투브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이미 조회수 3억건을 돌파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