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계산업의 현황과 신기술ㆍ제품이 전시되는 2003년 한국기계전이 3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막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오는 8일까지 18개국 355개 업체가 참가하는 기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발표했다.
기계전은 지난 77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산ㆍ학ㆍ연 심포지엄, 기술세미나 등 기계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기계진흥회 주관 최대행사다.
진흥회는 이번 행사에 2,00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관해 8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상담ㆍ계약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반 관람객도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