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면적 100평 이상의 중대형서점들이 '도서정가제 지킴이'로 나섰다.홍익문고ㆍ부평문고 등 20여개 중대형서점들로 구성된 '중대형서점협의회'(가칭)는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서정가제 등 서점계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한국서점업계의 구심체가 너무 미약하여 서점업계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대형서점협의회가 중심이 돼 온라인서점들의 무절제한 할인문제 등 고질적인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