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별도 안테나 없는 위성방송 서비스 개시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전일종가 2만3,8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4일 별도의 수신용 안테나 없는 위성방송 ‘DCS(Dish Convergence Solution)’ 서비스 개시를 발표했다”며 “이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수요가 많으면 향후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으로 추세적인 주가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의 안테나가 필요없고 위성 난시청 지역에서도 서비스 가능해, 무엇보다 주가상승의 핵심인 ‘가입자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