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관호 SK건설 사장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협력업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상생경영에 나섰다.
손 사장은 14일 영등포 SK리더스뷰, 신도림 SK뷰 현장 등을 방문해 공사를 담당하는 25개 협력업체 임직원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시행된 건설산업기본법과 관련해 윤리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바로 SK건설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해 7월 ‘SK건설 파트너’제도를 운영, 중소 협력 업체들에 노무ㆍ인력관리 등 경영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경영지원센터 웹사이트 ‘위더스’를 오픈한 데 이어 이 달부터는 손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