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관 순매수 반전/이달 외국인 매입확대 따른 선취매

그동안 주식매도에 치중하던 기관투자가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주식 순매수로 돌아서 관심을 끌고 있다.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투신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은 지난달 31일 38억원의 주식 순매수를 기록한데 이어 1일에도 1백53억원의 순매수로 매수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3일에도 기관들은 삼성전자와 포철 등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기관별로는 투신이 지난달 31일 51억원상당의 주식을 사들인데 이어 1일에도 69억원을 순매수해 이틀동안 1백20억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또한 같은 기간 증권도 3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보험과 종금 등도 각각 17억원, 1백43억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은행과 연기금 등은 주식을 꾸준히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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