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다시 뭉친다. 데뷔 14주년을 맞아 내년 3월에 컴백하는 것. 신화 측 관계자는 1일 “신화가 내년 3월 새 앨범으로 컴백 한다”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3개월간 콘서트 및 방송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신화의 그룹 활동은 4년 만으로 지난 2008년 9집 리패키지 앨범이 마지막이었다. 컴백이 내년 3월로 결정된 것은 멤버들의 군 제대와 데뷔 14주년이 맞물리기 때문이다. 현재 이민우ㆍ전진은 공익근무, 앤디는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이중 이민우가 가장 늦은 내년 2월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를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끼리 내년 신화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최근 ‘신화 컴퍼니’를 설립한 멤버들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1998년 데뷔, 원년 멤버들이 13년간 팀을 유지하다 지난 2008년 이후 개인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