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차익 매물에 밀려 5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7일 전일 대비 3.60포인트(-0.67%) 내린 535.52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545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177억원, 80억원의 매수 우위를, 개인이 23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1.73%), 출판ㆍ매체복제(1.38%), 섬유ㆍ의류(0.98%) 등이 올랐고 인터넷(-2.30%), 금융(-2.20%)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태웅(1.90%), 태광(1.59%) 등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서울반도체(-3.60%), 셀트리온(-2.17%), SK브로드밴드(-0.78%)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