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93년 '기업내 변호사' 1호 황주명씨가 설립… 기업자문·금융분야 강점

■ 법무법인 충정은

법무법인 충정(HMP)은 1993년 설립돼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충정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로운 20년 비젼' 선포식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특화된 전문성, 효율적 팀워크를 바탕으로 '알찬 기업로펌'으로 성장해 왔다는 게 충정 내부의 평가다.


대우그룹 법무실장을 거쳐 기업내 변호사(인 하우스 로이어) 1호로 불리는 황주명 변호사가 중심이 돼 설립한 법인인 만큼 출범 초기부터 송무분야 외에도 기업자문, 금융증권, 국제거래 등 전문분야가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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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문 ▦금융 ▦송무팀 산하에 M&A팀, 공정거래팀, 건설부동산팀, 프로젝트 파이낸싱팀, 의료제약팀, 관세·회계팀 등 세부 전문팀이 가동 중이다.

부설 충정세무법인ㆍ충정특허법인이 각각 세무ㆍ지적재산권 분야를 지원해 기업의 설립·등록부터 운영자문, 기업인수, 합병, 해외투자, 기업회생·파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주로 고위법관 출신으로 구성돼 송무·중재에 큰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 한승과 합병절차를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변호사 100여명을 비롯해 외국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관세사 등의 전문가 130명 직원 100여명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로펌으로 재도약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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