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송상현(64)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를 무역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9일 위촉했다.
또 김인모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과 박보영 변호사를 비상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울대 법대 졸업 후 미국 코넬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송 신임 위원장은 국제거래법학회장,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 중재위원 등을 지냈다.
김 위원은 서울경제 국제부ㆍ정보통신부ㆍ성장기업부 부장 등을 지냈으며 박 위원은 광주지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무역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