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리콤, 광고효과 분석시스템 개발

오리콤, 광고효과 분석시스템 개발오리콤(대표 전희천·全熙天)이 TV·신문·라디오·잡지 등 4대 매체의 광고효과를 한번에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로이 개발했다. 오리콤은 최근 LG애드·금강기획 등 7개 광고회사가 매년 전국의 6,000명을 대상으로 공동조사하는 라이프스타일 자료를 활용, 통합 매체효과 분석 및 예측 시스템인 「O’MEX(ORICOM MEDIA EXPESS)」를 개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나온 TV시청률이나 인쇄매체 구독률 자료는 각기 다른 조사회사에서 공급됨에 따라 동일한 조사 대상자를 기준으로 한 정확한 자료를 얻어낼 수 없었던 데 비해 오멕스 시스템은 동일한 조사자를 대상으로 시청률이나 구독률 조사가 가능하다고 오리콤측은 덧붙였다. 오리콤 관계자는 『오멕스 시스템은 광고주들이 4대 매체 전체에 대한 광고를 전개할 경우 목표 소비자층의 어느 정도가 광고를 보았는지, 몇번 보았는지 정확하게 사후평가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전 예측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받게 됨으로써 효율적으로 매체를 운영,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9/28 19: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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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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