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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전세임대 1만가구 공급

공급대상지역 전국으로 확대…오피스텔도 추가

대학 기숙사 보다 저렴한 대학생용 전세임대 1만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ㆍ월세가 상승에 따른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전세임대 1만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주택 등을 임차해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기존에는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서만 시행했으나 이번에는 8개 도(道)를 추가했다. 또 기존에 단독ㆍ공동주택, 주상복합 등으로 한정됐던 대상주택도 주거용으로 이용 가능한 오피스텔까지 포함시켰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순위에 따라 차등화된다. 1순위는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7만~12만원 수준이며 2순위는 보증금 200만원, 월 임대료 10만~17만원 수준이다. 최초 2년 계약 후 2회까지 재계약을 할 수 있어 최장 6년을 거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대학 소재지 외 시ㆍ군 출신인 대학 재학생이며 내년 입학과 복학예정자도 포함된다. 신청은 내년 1월9일부터 받는다. 1577-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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