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양천구 스쿨존에 과속경보 시스템 도입 外

서울 양천구 목동 목운초등학교와 신월동 신강초등학교 앞에 '웃거나 찡그리는' 자동차 과속경보시스템이 등장한다. 구는 두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 자동차 과속경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7월 중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속도에 따라 스쿨존 내 차량 속도위반 여부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감속운행을 유도하게 된다. 운전자가 규정속도보다 과속으로 운전하면 찡그린 표정과 함께 '천천히'라는 문구가, 규정속도 이하로 주행하면 웃는 표정과 '고마워요'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풍납토성 성벽·해자 발굴 시작 서울시는 백제의 우수한 토목기술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풍납토성의 성벽과 주변 해자에 대한 발굴조사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조사단은 성벽 절개 단면 토층을 확인하고 성 바깥 해자의 흔적을 찾는 등 발굴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는 역사·고고학자뿐 아니라 지리학·영상공학 전문가 등도 참여해 융·복합 연구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풍납토성은 백제 건국지인 하남 위례성을 4~5세기에 확대한 성으로 서울이 2,000여년전부터 백제의 수도였음을 입증하는 중요 유적이다.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개최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제4회 전국미술대전을 개최한다.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사진, 조각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되는 이번 미술대전에는 1인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7월18일부터 2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2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분야별 최우수상 등을 선정,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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