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3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골프 팀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4위를 차지했다.
김비오(신성고), 노승열(경기고), 김영수(창원고), 김우현(백석고) 등 4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의 선라이즈골프장(파72)에서 끝난 이 대회 4라운드에서 19오버파의 부진한 성적을 내 4라운드 합계 896타로 호주(882타), 일본(891타), 태국(894타)에 이어 4위로 밀렸다고 대한골프협회(KGA)가 8일 알려왔다. 개인전의 경우 김비오가 4라운드에서 10오버파 82타를 치는 바람에 9위(13오버파 301타)로 떨어졌고 79타를 친 노승열과 74타를 친 김영수가 공동12위(14오버파 302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