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틸이 정준양 전 포스코재팬 대표이사(영업부문)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포스코는 5일 포스코건설ㆍ포스틸ㆍ포스데이타ㆍ포항강판ㆍ포스코터미날ㆍ포스메이트ㆍ포스코파워ㆍ포스웰 등 8개 출자회사가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임원인사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포스코건설은 정동화 전 포스코 상무와 김익희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선임했으며 포항강판은 이규정 전 포스코 상무를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정 신임 사장은 지난 2월24일 포스코 사장으로 승진한 정준양씨와는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