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과 웰링턴·더스타휴 등이 최고 수준의 신설 골프장으로 평가됐다.
골프전문 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16일 개장 2년 이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4 한국 10대 뉴 코스'를 공개했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웰링턴·더스타휴가 최상위 평가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고 이어 여수경도·베어즈베스트청라·블루마운틴이 별 4개 반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소노펠리체·더플레이어스·동촌·서원힐스는 별 4개를 얻었다.
특히 경남 남해의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지난 8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발표한 '2014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단숨에 2위에 오르는 등 퍼블릭 코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웰링턴과 더스타휴는 신생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자연미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10대 뉴 코스'는 2008년부터 2년마다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4월부터 진행된 이번 평가는 2012년 5월1일부터 2014년 4월30일까지 정식 개장한 정규 18홀 코스 47곳을 대상으로 골프계와 학계 등 전문가 48명이 패널로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0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