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하정우,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


배우 하정우가 현재 소속돼 있는 판타지오와 재계약 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일 “하정우가 판타지오와의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했다”며 “하정우는 데뷔 때부터 10년간 함께한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 ‘국가대표’, ‘황해’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연예인과 소속사는 이익관계로 묶여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 더 좋은 조건을 제시 하는 곳으로 옮기려 하고 소속사들은 이들을 잡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하정우의 재계약 결정은 연예계에 훈훈한 소식이다. 소속사측은 “하정우는 데뷔 전부터 자신에게 무한한 믿음을 보여준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에 대해 남다른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처럼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정우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 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28일 영화 ‘의뢰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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