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선물가격은 시중금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날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93.7을 기록했다. 개장초 93.64포인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장중내내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93.7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금리하향 안정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강봉균씨가 재경부장관으로 선임된 것도 CD선물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93.70포인트가 저항선으로 인식되면서 추가 상승은 없었다.
달러선물은 58계약으로 거래량이 극도로 부진했으며 전날보다 3원 하락한 1,191원80전을 기록했다. 수출네고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돼 1,189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금요일 수출입은행이 환율안정을 위해 시장개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한때 1,192원까지 소폭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장후반 재차 하락했다.
금선물은 국제금가격이 향후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날보다 40원 하락한 1만910원을 기록했다. / 서정명 기자 8915077@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