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가장 선호하는 휴대전화 브랜드는 삼성전자[005930] 애니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디지털카메라 사이트 디시인사이드(dcinside.com)에 따르면 최근 사이트방문자들을 상대로 선호하는 휴대전화 브랜드를 묻는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천69명중 45.7%가 애니콜을 꼽았다.
SK텔레텍의 스카이가 25.9%로 애니콜 뒤를 이었으며 LG전자[066570] 싸이언은 12.1%로 3위, 모토로라는 4.9%로 4위에 각각 올랐다.
팬택앤큐리텔[063350]과 KTF[032390] 에버는 각각 4.5%, 2.9%로 5, 6위에 그쳤다.
이중 싸이언과 팬택앤큐리텔은 판매량에서 스카이와 모토로라를 각각 앞서고 있어 양사의 브랜드 홍보 전략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느냐는 의문이 업계 안팎에서제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