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그간 불허해온 관광비자를 발급해 관광 수입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의 아랍뉴스는 22일(현지시간) 정부 산하 관광유적위원회(SCTA)가 관광비자를 발급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그간 사업·투자 목적의 비자와 가족 방문 비자, 성지순례(하지) 비자 등만을 허용해온 사우디가 순수 여행 목적의 비자도 발급하려는 것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무역수지 악화가 예상되면서 산업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