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외이사 중심 운영/데이콤,경영체제 개선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전문경영체제 강화를 위해 1일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운영하고 2년 임기의 이사대우제를 도입,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영체제개선안」을 발표했다.데이콤은 이 개선안에서 ▲임원책임체제 구축 및 이사대우제 도입을 비롯한 임원직제 개선 ▲의사결정단계 축소 및 실·단장에 대한 결재 완결권 부여 ▲영업조직의 본부체계 개편 ▲사외이사제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삼성전자 부설연구소가 국내 기업연구소중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는 1일 국내 1천8백41개 기업부설연구소(공공기업 제외)를 조사한 결과 지난 96년 국내기업의 연구개발비가 약 9조2천2백억원으로 95년보다 25.5%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16.2%보다 높은 것으로 국내 기업들이 경기불황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한 것으로 산기협은 분석했다. 연구개발에 많이 투자한 기업으로는 1조3천억원을 투자한 삼성전자가 1위, 그뒤를 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전자, LG반도체 등이 잇고있다.<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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