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해외문화홍보원 아세안 언론인 28명 초청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류를 통한 문화 교류와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해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언론인 28명을 ‘베델(사진) 펠로십’으로 초청, 29일부터 5월8일까지 ‘문화 코리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말했다. 태국 ‘Nation’ TV의 파타라폰 앵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스트’의 코넬리우스 푸르바 편집장 등 초청받은 19개 신문ㆍ방송사 언론인은 ‘한류와 동남아’, ‘한-아세안 관계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에 참석하며 삼성전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템플스테이, 김치만들기 등의 문화 체험 활동에도 참여한다. ‘베델 펠로십’은 해외문화홍보원이 벌이는 해외 언론인 및 저널리즘 학자 초청사업을 올해 확대하면서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일제 침략상을 폭로한 영국 출신 언론인 배설(베델ㆍ1872~1909)을 기려 정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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