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주택업계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국토교통부는 새로이 출발하는 마음으로 뉴스테이가 조기에 활성화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뉴스테이는 업계 입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계획·시공·임대관리 전 단계를 포괄하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집중해 건설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건설 수주와 관련해선 “우선 장관인 제가 이번 주말부터 일주일간 중동 3개국에 대한 수주지원을 해나가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입찰 담합 특별사면에 대해 “정부의 사면 취지에 부응해 업계에서도 과거의 잘못된 관행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