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랑스 가곡' 세미나와 음악회의 만남

09/15(화) 16:36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음악회가 곁들여진 이색 무대가 마련된다. 서울 싱어즈 소사이어티가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문화일보홀에서 개최하는 '프랑스 가곡 세미나 음악회'가 그것. 첫날 무대는 근대 프랑스 음악 확립에 공헌한 작곡가 헨리 뒤파르크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 뒤파르크의 생애와 음악을 주제로 한 심선화씨(성신여대 강사)의 주제 발표에이어 테너 최재혁, 소프라노 문은주, 바리톤 이정희 등이 출연,「황홀」과「로즈몽드 장원」,「휘디레」,「旅路에의 초대」 등을 들려준다. 30일에는 '빅토르 위고의 詩에 의한 랄로의 노래'와 '폴 베를레느의 詩에 의한 드뷔시의 노래'란 주제의 무대가 마련된다. 작곡가 랄로와 드뷔시의 생애와 음악에 관한 박연희씨(서울음악원)의 강연에 이어 소프라노 김희지, 바리톤 김동운, 테너 김용진 등이 출연, 랄로의「오! 나 잠들때」와「추억」, 드뷔시의 「화려한 잔치」 등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02)537-6221.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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