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내 보일러 업체들,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 참가

국내 대표 보일러 업체들이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에서 토종 제품의 위상을 뽐낸다.


경동나비엔은 오는 4~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2년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설비 박람회(ISH China&CIHE 2012)’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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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 연속 참가하는 경동나비엔은 150㎡의 부스를 마련하고 ‘나비엔 콘덴싱 on水’ 가스보일러와 온수기, 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차세대 녹색에너지 기기인 스털링엔진 m-CHP도 함께 전시해 관련 기술의 개발 수준도 공개할 계획이다.

대성쎌틱에너시스도 이번 전시회에서 87%의 열효율과 1W 이하의 대기전력 성능을 갖춘 친환경 S-LINE 콘덴싱 보일러와 2012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공기 제균기인 바이러스 프리 등을 전시한다. 다양한 상업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대성 히트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제품군의 특징과 장점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목표다.

한편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독일의 보쉬를 포함해 19개국 1,000여개의 냉난방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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