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1,300P 돌파…12월증시 산뜻한 출발

코스피 1,300P 돌파…12월증시 산뜻한 출발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주가 1,300-700시대' 열렸다 '산타 랠리가 시작됐나.' 12월 첫날 코스피지수가 1,300포인트를 돌파하고 코스닥지수는 720선대로 뛰어올라 '주가지수 1,300-700포인트 시대' 가 열렸다. 증권선물거래소 직원들이 지수 그래프를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다. /김동호기자 산타 랠리가 시작되는 12월의 첫날 코스피지수가 1,300포인트를 돌파하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급등세를 이어가 73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미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어 전날보다 8.54포인트 오른 1,305.98포인트로 마감하며 지수 1,300시대를 열었다. 이는 연초보다 412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향후 소폭의 조정이 있더라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지수 상승세는 더 힘찼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15.04포인트(2.11%) 급등한 727.4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예상보다 강하게 올라 주가지수 1,300-700포인트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며 “돌발악재가 없는 한 연내 1,400-8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입력시간 : 2005/12/01 17:31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