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경필, 일본 정부 초청으로 출국 예정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오는 8~10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한다.

남 지사의 일본 방문은 지난 12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남 지사는 방일 첫날인 8일 동일본 대지진 재해 지역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를 방문, 위령탑 헌화, 부흥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가설주택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조속한 복구와 부흥을 기원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올해가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정치인들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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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만나 경제협력과 경기도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이어 한일 관계 등 국제관계 전문가와의 간담회, 한일 미래구상 소속 여야 의원과 간담회를 잇달아 갖고 한·일 간 다양한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일 미래구상은 한일 관계 개선에 관심을 두고 있는 양국 국회의원들의 모임이다.

남 지사는 10일 도내 투자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진다. 남 지사는 기업인과 경기도와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에너지정책 전문가와 면담에서는 일본의 에너지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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