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과 경남 남해군 서면 이장 98명은 3일 월야면 복지회관에서 그동안 심화돼온 지역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교류협력을 통한 양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자매결연서 서명 및 교환 등 행사를 마친뒤 함평 용월리 지석묘군과 동충하초 종균 배양장 등을 둘러봤다.
함평군과 남해군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한 후 행정분야는 물론 교육, 체육분야 등에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장단간의 결연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함평=김대혁 기자 KIMDH@SED.CO.KR